사랑모아(한광희)
부관훼리 시모노세끼. 야마구치/고쿠라 신유공연 4일 본문
형님 형수 우리 내외 그리고 동생 경식이랑 10월25일~28일 3박4일 일정으로
가을 나들이 겸 부관훼리호를 타고 일본 시모노세끼 여행을 떠났다.
지난해 고등학교 동기들과 후쿠오카 여행을 이곳 부산국제여객터미널 통해 갔다 온 이후
다시 찾은 여객터미널 양산서 승용차로 35분만에 터미널에 도착하여 야외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참고로 1일 주차요금은 만원 야외 주차장 이용시 20프로 싸다.
저녁 겸 반주로 미리 준비한 족발과 김밥 과일을 들고 출국장 보안검색을 마치고 승선하여 배정받은
11인용 다인실을 찾아 가니 함께 이용할 두사람이 미리와서 자리를 잡고 있었다.
모르는 사이지만 친해지는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우린 준비해간 족발.술.김밥.김치 푸짐한 저녁상을 펼처 놓고 맛있는 저녁을 해결했다.
물론 배안에 식당이 있어 사먹어도 저녁은1인당 만원에서 만오천 정도 아침은 부폐식으로 육천원이지만
미리 준비해간 음식은 소풍 같은 기분이 들게해서 좋았다. 아침에는 배안에 온수가 있어 컵라면으로 쉽게
해결 할 수도 있다.
*부산국제여객터미널의 야경 ~~
배위에서 바라보는 부산항의 야경은 홍콩의 야경 못지않게 멋지다.
특히나 찬란한 야경을 자랑하는 부산대교 아래로 통과할때는 기분을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부산대교 야경~~
부산항을 벗어나자 모두를 이벤홀에서 삼삼오오 테이블에 둘러 앉아 자판기에서 맥주를 뽑아 여행의 기분을 만끽하고 객실로 돌아와 잠을 청했다. (여러 친구들과 같이 가면 화투도 가능하다)
아침에 일어나 대중목욕탕에서 목욕을 하고, 형수님이 준비해 온 주먹밥에 맛있는 김치를 걸처 먹어니 이또한 일품이었다.
아침 8시 일본 입국을 위해 하선. 첫 방문지 조선통신사상륙기념비. 아카마신궁 등 오후에는 신유 공연까지
보고 가이드가 안내하는 고쿠라 시장에서 1인당 7천원 정도의 일본 우동을 사먹고 호텔로 돌아왔다.
*일본 국보로 지정된 코우잔지 절
일본여행을 마무리하고 시모노세끼항 주변 쇼핑센타에서 1인당 8천원짜리 도시락을 사들고 귀국선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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