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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모아(한광희)

송년기도 본문

오늘처럼

송년기도

사랑모두 2007. 12. 31. 12:03

송년의 기도



 한 해를 마감하며
다사다난했던 정해년이
저물어 가네.
한 잎 남은 나뭇잎이 바람결에
떨고 있네.
내 마음에 욕심 조금만 더 버려도
세상은 살만 한데.
말하기전에 
한번만 더 심사숙고 했더라면
다른 가슴에 못질하지 않았을 텐데
겸손해야 된다면서
정작 실천치 못한건 
아직도 가벼운 삶의 흔적이
몸에 베워 있나바
마지막 한 잎의 나무잎이
묵은때 털어내려고
부질없는 욕심 버릴려고
밤세워 떨고 있듯이
내 마음 비우고 또 비워서
행복의 가치를 느끼며
나로인해 주변이 
환한 웃음으로 넘치게 
하리다.
2007년12월31일
  한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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